통합을 앞두고 있는 드림엑스닷넷(http://www.dreamx.net)과 하나로통신의 하나넷(http://www.hananet.net)이 공동행사를 전개한다.
드림엑스닷넷과 하나넷은 회원들에게 상반기 중에 양사의 서비스가 통합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통합체가 출범하기 이전까지 다양한 공동행사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주중에 졸업·입학시즌을 겨냥해 졸업이나 입학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공동행사를 시작으로 양사 사이트의 유료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거나 전국적인 규모의 영화 시사회를 개최하는 등의 행사 계획을 마련, 실시할 계획이다.
또 통합 이전에 양사 직원간 교류를 통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상이한 양사의 서비스체계와 시스템 등을 미리 파악해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하나넷 총괄사업팀 안병균 팀장은 “하나넷은 자체 결제 및 인증 시스템 등의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드림엑스닷넷은 850만명에 달하는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어 공동사업을 통해 거둘 수 있는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니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의 판매 등 지속적으로 공동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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