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전문업체인 아이엠알아이(대표 유완영 http://www.imri.co.kr)는 최근 이탈리아 컴퓨터 판매 유통업체인 프로서비스사와 600만달러 규모의 모니터 및 LCD TV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엠알아이는 지난해 프로서비스사에 500만달러 상당의 모니터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LCD TV가 새로 공급품목으로 추가되면서 작년대비 20% 늘어난 6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게 된다.
아이엠알아이측은 “유럽지역의 LCD모니터 수요가 늘고 있고 지난해 개발한 LCD TV가 이 지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수출물량이 확대됐다”며 “최근 19인치, 21인치 TV 겸용 LCD모니터의 개발을 완료, 앞으로 이 제품의 수출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엠알아이는 지난해 691억원의 매출 중 93%인 5000만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8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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