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프뮤직(대표 김정현)은 영국의 디바인아트 등 전세계 7개 음반사와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연주음반 16만7000달러어치의 라이선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연주음반이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음반 수출은 가요 음반이 주류를 이뤄왔다.
스톰프뮤직은 이에따라 올해 말까지 7개 음반사에 3만3000달러 미니멈 개런티 조건으로 총 16만7000달러에 달하는 음반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음반은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24세의 한국인 이루마의 2집 연주앨범 ‘퍼스트 러브’로 첫사랑의 설렘을 표현하는 자작 15곡이 수록돼 있다.
수출계약을 맺은 7개 음반사는 영국의 디바인아트, 스페인의 소니포크, 홍콩의 유니버설홍콩, 대만의 윈드레코드, 일본의 그린에너지, 인도의 마일스톤 등이다. 이 가운데 소니포크사와 유니버설홍콩은 각각 남미지역과 싱가포르의 배급을 함께 맡게 된다.
스톰프뮤직 한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연주음반도 음반 수출 품목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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