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영에이엔브이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11억원 상당의 내부자 매도물량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내부자거래 분석업체인 아이스코어(http://www.iscore.co.kr)는 지난 21일 대영에이엔브이의 주가가 급등할 때 11억3000만원의 내부자 매도물량이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스코어에 따르면 공시분석 결과, 장정숙 이사가 월드컵 상품사업 참여를 재료로 주가가 급상승했을 때 6만9923주를 주당 1만6100원에 장내매도했다.
아이스코어 박성준 과장은 “대영에이엔브이가 지난 2000년 5월 코스닥 등록 이후 한 차례의 장내매수도 없이 내부자들이 지속적으로 매도해왔다”며 “특히 최근 단기 급등을 이용해 강력한 내부자매도가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의 하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