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대형업체인 한국전기초자(0.88%)를 제외한 삼성전기(5.49%), 삼성SDI(5.40%), 대덕GDS(5.15%), 대덕전자(7.22%) 등이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TFT LCD 부품생산업체인 우영(8.54%), 태산엘시디(5.75%), 레이젠(7.14%) 등도 하락했다. 이밖에 삼영전자, 삼화전기, 삼화콘덴서 등도 5%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인터넷=인터넷 3인방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4.63% 하락한 3만1950원을 기록했으며, 새롬기술과 한글과컴퓨터는 각각 2.71%, 1.58% 떨어진 9680원과 3110원으로 장을 마쳤다. 보안관련주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4.12% 상승한 5만3100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반도체=삼성전자가 1만2000원 하락하며 30만3000원에 마감됐다. 반면 하이닉스반도체는 230원 급등하며 252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비 및 재료주들도 주성엔지니어링과 원익이 각각 5.42%, 6.74% 떨어지는 등 낙폭이 컸다. 대부분의 관련주가 하락했지만 코삼은 개별재료로 8.47%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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