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광호)가 오는 3월부터 한국형 개발방법론인 ‘마르미’ 교육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해 ‘마르미’ 개발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마르미 보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데 이어 오는 3월부터 업계를 대상으로 마르미 유료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회는 마르미 교육을 이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희망업체에 한해 1백만원의 기술이전료를 받고 마르미 기술과 사용 매뉴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마르미 1차 교육은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프로젝트 관리자·소프트웨어 분석가·품질보증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형 개발방법론인 ‘마르미’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 개발 생산성과 품질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법이다. 문의 (02)405-4531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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