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더 덕 좀 보자.’
IEEE1394 솔루션업체들이 캠코더 판매업체와의 제휴를 적극 추진중이다. IEEE1394 인터페이스의 동영상 캡처 카드와 케이블,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등으로 이루어진 IEEE1394 솔루션은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PC로 옮겨 저장,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으로 캠코더 사용자가 주요 소비층이라 할 수 있다. 또 디지털캠코더의 경우 지난해 시장이 18만대 규모까지 성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어 IEEE1394 솔루션업체들은 캠코더 판매업체들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디비코(대표 이지웅 http://www.divico.co.kr)는 작년 9월부터 JVC코리아에 자사의 IEEE1394 솔루션인 ‘파이어버드 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JVC코리아는 이 제품을 자사의 캠코더와 묶어 홈쇼핑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디비코 관계자는 “월 400∼500개 정도 수준이던 판매수량이 JVC캠코더와 번들판매 이후 1000∼2000개까지 늘어났다”며 “다른 업체와의 제휴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가전유통업체인 하이마트에 ‘지오 Dv베이’를 공급하고 있는 YDG(대표 홍승기)는 최근 S사 등 유명 가전업체 두곳과도 제품공급을 추진중이다. YDG는 제품 안정화와 함께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원네트(대표 장경우 http://www.wonnet.co.kr) 역시 최근 IEEE1394 카드와 케이블,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를 함께 묶은 ‘IEEE1394 DV 업그레이드 키트’ 출시에 맞춰 캠코더업체 두곳과 제품공급을 협의중이다. 원네트는 자사 제품이 국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어 가격이 낮은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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