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1월 행사에서 PC 게임 ‘둘리의 깐따삐아 게임 리그’와 모바일 게임 ‘ENG 수퍼 배구’ 등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PC·온라인 게임 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된 디지털드림스튜디오(대표 이정근)의 ‘둘리의 깐따삐아 게임 리그’는 아동용 PC 게임으로 한국 토종 캐릭터인 둘리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2D와 3D를 적절히 사용한 그래픽이 뛰어날 뿐 아니라 조작 방법이 간편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케이드 모바일 게임 부문의 선정작인 웹이엔지코리아(대표 전유)의 ‘ENG 수퍼 배구’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배구 소재의 휴대폰 게임으로 관심을 모았다. 단말기 액정 화면의 크기에 상관없이 풀 스크린으로 화면이 자동 조절되고 사용자가 게임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시상식은 31일 오전 10시 문화부 장관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품 및 문의 문화산업국 게임음반과 (02)3704-9640, 게임종합지원센터 (02)3424-4124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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