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내달 1일부터 6일간 인터넷을 통해 ‘전자무역 경연대회’ 예선을 연다.
이번 예선전 과제는 해외 시장조사, 거래선 발굴 등 계약 이전 단계와 무역 EDI 활용 등 성약 이후 단계로 나눠 출제된다. 예선 참가자는 품목·국별 무역통계, 시장동향 등 해외 시장조사와 거래알선 사이트 검색·등록 등 거래선 발굴 등의 과제를 시공의 제약없이 인터넷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지난 19일까지 20여일간 인터넷으로 참가접수를 받은 무역협회는 무역업 종사자·학생 등 1000여명이 신청해 20명을 선발하는 예선 경쟁률이 50대 1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상 1명에게 무역협회장 표창과 노트북PC가 지급되는 이번 대회의 본선은 내달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트레이드 서비스쇼 2002’ 특별행사로 치러진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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