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 신임 산자부 장관은 직전 장관으로 다시 장관으로 복귀할 정도로 뚝심이 있다. 정통 상공관료 출신으로 수출과장과 상역국장 등 핵심 요직을 맡아 통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공업진흥청장을 마지막으로 관료생활에서 벗어나 한 때 삼성물산 고문을 지냈다. 지난 96년 15대 총선과 98년 4월 보선, 16대 총선에서 연속 낙선했으나 2000년 8월 장관으로 ‘친정’에 돌아왔다. 지난해 3월 물러난 뒤 하이닉스반도체 구조조정특위 위원장을 맡아왔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마당발 스타일이지만 업무만큼을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 부인 조영자씨와 슬하에 3녀.
△경북 예천(63세) △경북고·서울법대 졸 △상공부 사무관(행시 4회) △수출진흥과장 △기계공업국장 △상역국장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1차관보 △기획관리실장 △공업진흥청장 △안동대 초빙교수 △자민련 문경·예천 지구당 위원장 △박태준 전 총재 경제특보 △산자부 장관 △하이닉스 구조조정특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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