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링솔루션 업계가 조직을 개편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등 수익 창출에 사활을 걸었다.
빌링솔루션 업계는 지난해 인터넷 유료화 바람과 함께 빌링솔루션 시장이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과열 가격경쟁 등으로 기대이하의 수익을 냈던 것이 사실. 그러나 비에스테크놀로지, 퓨쳐테크, 빌테크놀로지 등 관련업체들은 올해 인터넷 유료 콘텐츠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 확산으로 빌링솔루션 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영업 및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비에스테크놀로지(대표 전효원 http://www.bestbill.co.kr)는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기 진입 단계로 잡고 ‘수익강화’를 최대목표로 설정했다. 세부 경영방침으로 이익중심 경영, 성공적인 IPO 준비 및 실현, 조직운영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내부관리체계 구축을 정했다. 비에스테크놀로지는 이에 따라 우선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 개발팀, 연구팀, 컨설팅팀 등 기능 중심의 팀제를 프로젝트별로 재편하고 새로운 팀에 필요한 인력은 유기적인 풀(pool)제로 운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1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안에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퓨쳐테크(대표 이상원 http://www.futec.co.kr)도 수익극대화, 해외진출을 통해 도약의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 아래 기존 업무중심 사업조직을 솔루션본부와 서비스본부 등 비즈니스 중심 사업조직으로 재편했다. 사업부문 담당 임원과 본부장이 경영정책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갖는 책임경영체제를 도입, 시장 변화와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3월에 출시하고 빌링솔루션 상품을 다양화하며 빌링센터, 게임 신디케이션, 콘텐츠몰 등 현재 제공중인 서비스 사업모델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빌테크놀로지(대표 김종화 http://www.billtech.co.kr)는 2002년 유료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ASP 형태로 빌링 서비스를 이용하던 데서 최근 솔루션 자체 구축으로 선회한다는 점에 힘입어 솔루션 영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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