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영테크가 개발한 자동차공회전자동제어시스템
올 하반기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자동차 공회전 금지 및 과태료 부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통신호대기등에 걸린 자동차의 공회전을 막아주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남영테크(대표 손병덕)는 독일로부터 기계식 공회전제어시스템 기술을 도입, 장착 성능과 시간을 개선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차공회전자동제어시스템’(모델명 킨세이버)은 주행중 신호대기상태에 걸린 자동차의 엔진을 자동으로 꺼주고 클러치나 가속페달을 밟으면 정상적으로 엔진을 가동토록 한 장치다.
남영테크측은 “원래 시스템은 운행중인 엔진을 켜고 정차후 2초만에 엔진이 꺼지도록 개발됐다. 그러나 이 제품은 대기시간을 5초로 늘렸고 기계식 제품 외에 전자식 차량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남영측은 “이 제품을 적용하면 출고된 자동차의 연료나 차종에 관계없이 약 25%의 연료 및 매연 배출량 저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체 연구성과와 함께 과학기술부의 ‘첨단기계류·부품기술개발사업’ 연구비를 지원받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하고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제품 성능 개선을 마친 후 3월부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문의 (02)483-5673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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