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서 설 관련 상품을 구매할 때는 일반적인 선물 구매와 달리 몇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배송지역이다.
대부분은 전국 배송이 가능하지만 설 선물의 많은 수를 차지하는 정육세트나 청과류, 해산물 등 신선도를 요하는 상품은 배송이 안 되는 곳도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주문해야 한다.
주문시에는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정확하게 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전화번호가 없는 경우 배송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만약 주소가 조금 틀려도 연락처만 확실하면 배송이 되지만 주소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전화번호까지 없거나 틀리면 배송이 어렵다.
주문 후 1∼2일 내에 아무런 연락이 없으면 주문내역을 확인하자.
대부분의 쇼핑몰들은 주문접수 후 24시간 이내에 휴대전화나 e메일로 확인 및 배송안내를 해준다.
아무리 늦어도 최소 설연휴 3∼4일 전에 주문해야 연휴전에 받을 수 있는데 이때 물량폭증으로 인해 배송이 지체될 확률도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설과 같은 명절때의 선물은 받는 사람에게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아 배송사고가 발생해도 한참 지나서 사실을 확인하기 쉽다. 따라서 되도록 배송조회가 잘 되는 곳을 이용하고 배송여부가 미심쩍으면 전화로 확인을 해야 한다.
한편 배송이 시작되는 기준은 주문 당일이 아니라 결제 완료일이 기준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둬야 한다.
주문시 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처리돼 배송으로 이어지지만 무통장 입금의 경우 입금이 확인된 후에 배송이 시작되므로 빠른 배송을 원하면 입금도 빨리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입금을 완료했으면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결제가 확실하게 처리가 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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