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리는 코스닥등록 예비심사에 21개 IT기업이 대거 심사를 받는다. 표참조
코스닥위원회는 30일 위원회를 열어 데이타게이트인터내셔널 등 21개 IT기업을 포함, 총 25개사에 대한 등록예비심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등록 승인된 법인들은 오는 2, 3월 중에 공모하고 3, 4월에 등록하게 된다.
이번 등록예비심사에서는 보안취약점 분석 및 침입탐지시스템 전문업체인 데이타게이트인터내셔널과 침입차단시스템(파이어월) 전문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 등 보안업체 2개사가 심사를 받는다. 이들 업체가 심사를 통과할 경우 안철수연구소, 시큐어소프트, 소프트포럼, 인젠 등 이미 코스닥에 등록된 보안업체들과 함께 ‘보안테마’를 보다 굳건히 형성해 앞으로 코스닥 시장의 주력테마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또 온라인게임 포트리스로 잘 알려진 CCR도 이번 등록예비심사에서 심사를 받게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 66억6100만원의 매출에 경상이익 38억2500만원, 순이익 27억3100만원을 기록, 이 회사가 심사를 통과할 경우 엔씨소프트와 함께 온라인게임 테마로 시장주도주의 역할도 기대된다.
이밖에 이번 심사에서는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장비, IC카드, 인터넷 등 업종별로 고르게 분포돼 있다.
코스닥시장의 한 관계자는 “올해 첫 심사에 IT업체들이 대거 몰려 코스닥등록 열풍을 실감케 했다”며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심사를 통과하는 업체는 지난해 수준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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