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신사업자 엠터치(대표 이영훈)는 최근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CCAS로부터 자사 음성데이터통합(VoIP)서비스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통신상품이 품질보증시스템 인증인 ISO9001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ISO9001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 추진하는 인터넷전화국사업을 국제적인 공신력을 가진 서비스상품으로 육성, 대중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들어 인터넷전화사업 열풍이 불면서 여러 서비스사업자가 등장해 시장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국제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은 서비스상품은 불과 1, 2개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사용자들에게 널리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엠터치 이영훈 사장은 “이번 ISO인증으로 향후 국내 인터넷전화국 구축뿐 아니라 일본, 미국, 동남아 등에 대한 인터넷전화국 서비스모델 수출 및 현지서비스 전개에 보다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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