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지난 23일 제168차 회의를 열고 빅빔이 수입해 판매한 대만산 컴퓨터 메인보드가 원산지를 허위표시했다고 판정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무역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빅빔이 수입해 판매한 컴퓨터 메인보드는 전자파인증서(EMS)상에 원산지명이 수출업체 본사 소재지인 대만으로 표시돼 있으나 실제 원산지는 중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무역위원회는 이 제품에 대해 지난해 11월 9일부터 조사를 개시, 수입통관자료 및 현장검증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사실을 확인했다.
무역위원회는 그러나 이번 건은 수출업체의 생산공장이 중국으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수입사인 빅빔이 전자파인증서상의 원산지를 수정하지 않아 발생했기 때문에 소비자를 기만하려는 의도가 없다고 판단,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고 재고물품에 대해 원산지 표기를 수정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코스피, 3%대 급락 5500선 마감
-
2
LG 사업보고회 돌입…구광모 회장 'AI 승부수'
-
3
KB국민은행, SK하이닉스·무보와 2500억원 규모 반도체 협력사 금융지원
-
4
美 결제기업, 스테이블코인 보관·발행까지 영역확장… 韓 제도화 지연, 사업 제약
-
5
美 코어위브 충격에…코스피 5700선 마감
-
6
은행 기업대출, 부동산 담보보다 기술력·사업성 평가 강화해야
-
7
5대 은행장, 잇단 해킹에 보안 강화 약속…AI 대응 확대
-
8
내달 공모 앞둔 '창업도시'…6자리 두고 전국 지자체 유치전 후끈
-
9
국내시장 포화…해외로 눈 돌리는 보험사
-
10
류재철 LG전자 CEO “AI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이 연산 전력 좌우”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