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쓰기 환경에 적합한 전자책용 한글 폰트가 개발됐다.
한국전자책컨소시엄(회장 김경희)은 25일 오후 3시 세종대왕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전자책용 한글 폰트 개발’ 연구결과 발표회를 갖고 가로짜기 시대에 알맞는 한글꼴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에 발표된 한글 폰트는 윤곽선 폰트 2종, 점 폰트 2종으로 전자책 사용용도뿐만 아니라 미래형 한글꼴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개월 동안 서울여대 조형연구소가 주관하고 홍익대 디자인공학센터, 한글디자인연구소, 한양정보통신이 참여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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