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 제공업체인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장준호 http://www.infobank.net)가 특허청(청장 임내규 http://www.kipo.go.kr)과 무선메일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청은 이번 인포뱅크와의 공급계약 체결로 오는 4월까지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5월부터 △통지서 발송 내역 △기간도래사항 △소멸예고사항 등 휴대폰 기반의 단문메시지서비스(SMS)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태형 인포뱅크 사장은 “특허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앞으로 휴대폰만 있으면 특허처리 절차를 즉시 통보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일반 관공서에서도 시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위한 보조수단으로서 SMS의 활용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인포뱅크는 이미 서울시에 휴대폰 기반의 시정정보 안내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기존 SMS 외에 왑(WAP) 페이지 주소(URL)를 전송해 버튼 하나로 무선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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