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전산화하는 ‘토지관리 정보체계 구축사업’을 본격화해 오는 6월부터 서비스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이달부터 12억원을 투입해 지형·지적 및 토지특성·토지거래 등 토지관련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시는 23일 광주 동강대에서 건교부와 시·자치구 관련부서 간부 및 업무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고 토지관리정보체계 구축사업과 전산환경, 응용시스템 설치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 사업은 토지거래·개발부담금·공시지가·외국인 토지취득·용도지역 및 지구관리 등 6개 토지업무 행정분야를 전산화하고 지형·지적 등 공간정보와 법률정보 등을 DB화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공무원이 수작업으로 증명서 등을 발급함에 따라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실시간 정보제공이 불가능하는 등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토지관리 정보체계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토지이용계획과 공시지가 확인서 등을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법률정보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용도지역 및 지구의 지정 현황과 제한내용, 공시지가의 정보도 신속하면서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시민들의 민원해결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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