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대표 권재석)는 올해를 견실성장을 통해 고수익경영을 실현하는 한해로 정했다.
권 사장 스스로도 품질(quality)과 유연성(flexibility)을 기반으로 이익·인재·신사업을 중시하는 세가지 경영방침을 항상 강조해 왔다. 회사내 전체 업무시스템과 개별 구성원 모두가 뛰어난 자질을 갖고 급변하는 주위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만이 21세기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게 권 사장의 생각이다.
따라서 올해 신세계I&C는 이익중시경영을 위한 사업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단행하고 품질경영을 통한 부가가치 극대화로 전 사업부문이 1, 2위의 경쟁력을 지닐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말하자면, 견실성장을 이끌어낼 고수익사업구조를 확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적자사업이던 컴퓨터그래픽(CG)과 사이버 사업은 영업 강화 및 고수익상품 개발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그룹 내부사업으로 시작한 유통VAN·MRO·ASP사업 등은 올해부터 외부사업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SI사업부에서 확대개편한 BI사업부도 공공부문 등 대외영업 강화와 함께 자체 개발 및 제휴사와의 공동개발을 통한 솔루션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EVA·인당이익 등 경영효율지표를 별도 관리함으로써 철저한 내실위주의 경영에 치중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에 대한 정보화 지원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다.
권 사장은 “현재와 같은 정보사회에서 그룹 관계사의 경쟁력은 신세계I&C의 기술 수준과 업무 생산성에 달려 있다”고 단언한다. 따라서 e비즈니스시대에 맞는 웹기반의 정보인프라와 ERP수준의 시스템 구축, 무장애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그룹 관계사가 디지털경영체제를 완벽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수익사업구조 및 그룹정보화 구축과 함께 신세계I&C가 올해 중점 추진할 3대 경영전략 가운데 하나는 혁신과 창조로 무장된 조직문화 형성이다.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신세계I&C는 고속·고효율 조직체계로 스피드경영을 실현하고 직제·승격·평가·연봉 등 각종 인사제도를 회사 특성에 맞게 재정비할 계획이다.
권 사장도 “신세계I&C의 I&C를 Innovation & Creativeness로 생각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창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내외부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신세계I&C는 올 매출 1610억원과 경상이익 6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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