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연구센터사업에 총 652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부는 23일 2002년 우수연구센터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정부예산 652억원을 투입, 69개 이내의 센터(계속 59개, 신규 10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선정될 신규센터는 지정공모 4개와 자유공모 6개로 총 10개 센터며 지정공모는 생명과학분야의 노화 및 세포사멸 연구, 기계공학분야의 첨단조선공학, 전기·전자공학분야의 생체 및 음성 인식, 천문학분야의 우주의 구조와 진화 등 국가전략적으로 육성이 필요하나 그동안 지원이 미흡했던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신규센터의 신청대상은 이공계 석·박사 과정이 설치돼 있는 전국의 모든 대학이며 센터 수행과제의 총괄과제책임자가 될 센터의 소장은 신청대학의 정규직 교수로서 2011년 2월까지 재직이 보장된 사람이어야 한다.
과기부는 선정된 신규센터에 대해서는 9년간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3년마다 실시되는 중간평가를 토대로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또한 연구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내에 산재돼 있는 우수 연구인력을 특정분야별로 조직화·체계화한 센터를 선정, 장기적으로 연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선도과학자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9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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