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음악 방송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오디오 채널사용 사업자인 디엠비에스(Digital Music Broadcasting System 대표 김인식)는 내달 22일 서울·인천·부산 지역의 30여개 케이블TV방송국(SO)에서 디지털 음악 방송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디엠비에스가 전송망 사업자인 파워콤을 통해 별도 셋톱 박스를 설치한 가입자에게 디지털 음악 채널을 제공하는 형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 10월부터 국내가요·팝·재즈·클래식 등 각종 장르의 음원 20만곡을 데이터베이스(DB)화했으며 총 100여개의 채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입자는 CD보다 선명한 음질의 음악을 청취할 수 있으며 케이블TV 시청료 외에 월 1만5000원 수준의 디지털 음악 방송 수신료를 납부해야 한다.
디엠비에스는 이들 SO 외에도 음악 카페 등 업소로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연말까지 총 200만곡의 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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