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이벤트 전문업체인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대표 조현일)는 최근 일본 자스닥 상장사인 T.O.W로부터 125만달러를 투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자 주식배정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신규주식 60만주를 확보한 T.O.W는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의 지분 14%를 확보하게 됐다.
유니원의 조현일 사장은 “이번 투자 유치로 선진 프로모션 기법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국내 프로모션 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T.O.W를 통한 온라인 프로모션 솔루션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유니원은 이벤트 프로모션 전문업체로 지난 2000년에는 상금보상보험 기반의 온라인 예측게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T.O.W는 2000년 7월 자스닥에 상장, 지난해 75억엔의 매출을 올린 업체로 2002 월드컵의 폐막식 대행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9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