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재계 대표들이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과 투자협정(BIT) 체결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하와이에서 개막된 제15차 한미 재계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양국 대표들은 FTA 및 BIT를 조속히 성사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정부에 이같은 뜻을 건의키로 했다. 또 현안인 GM의 대우자동차 인수, 하이닉스반도체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간 협상 등이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에 바람직한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결정되도록 하기 위해 양국 재계회의 의원들이 직간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위원장인 조석래 효성 회장을 비롯해 유상부 포항제철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양성철 주미대사 등 34명이 참석했고 미국측에서는 위원장인 토머스 어셔 USX 회장,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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