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삼성전자가 30만원 밑으로 떨어지는 등 약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4000원 하락한 29만6000원에 마감됐고 하이닉스는 낙폭(7.69%)이 커 200원 내린 2400원에 장을 마쳤다. 관련주들도 대부분 약세였다. 주성엔지니어링과 원익·아토가 나란히 4%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케이씨텍도 7.44% 떨어졌다.
◇인터넷=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면서 인터넷주의 주가도 출렁거렸으나 결국 전종목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특히 전일 상한가까지 급등했던 인터파크가 10.36% 급락한 2510원을 기록해 낙폭이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새롬기술(7.01%), 옥션(3.81%)의 하락률이 높았다. 보안관련주도 안철수연구소가 0.61% 하락한 4만1000원을 기록하는 등 하락분위기가 이어졌다.
◇통신장비=뚜렷한 특징없이 종목간 등락만 엇갈렸다. 단말기주는 세원텔레콤과 팬택이 각각 0.27%, 0.38% 올랐지만 텔슨전자가 2.24% 하락했다. 네트워크장비주도 한아시스템이 0.45% 상승했을 뿐 다산인터네트와 코리아링크는 각각 3.53%, 1.5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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