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손창동 세양통신 사장(오른쪽)이 포리통신공사 베이징 본사에서 장더푸(張德福) 총경리와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협약서를 교환한 후 악수하고 있다.
통신장비단말기업체인 세양통신(대표 손창동 http://seiyang.com)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바오리(保利)통신공사와 ‘UWS(Unified Wireless System)·PDA 중국내 총판 및 제조판매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양통신은 이번 제휴계약에 따라 향후 6개월내 중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UWS는 물론 무선랜카드 내장방식의 PDA에 GSM모듈을 삽입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서 교환을 계기로 중국 관공서·호텔 등 대형건물에 대한 공급 확산은 물론 베이징올림픽을 겨냥한 공동영업에도 나선다.
바오리통신공사는 GSM방식을 이용하는 중국 제1의 이동통신사업자 차이나텔레콤 등 20여개의 계열사를 소유하고 있는 바오리그룹 계열사로서 케이블TV방송국 등을 소유하고 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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