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를 영화·영상산업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70여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칸·베를린영화제처럼 세계적인 영화제로 육성하고 부산국제필름커미션박람회(BIFCOM) 운영을 통해 아시아 필름커미션 네트워크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1세기 콘텐츠산업인 영상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영상산업 기반시설 확충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해운대구 구 무역전시관에 일부 개관한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를 올해 국비 30억원을 추가 확보해 완공할 계획이며, ‘시네마테끄부산’이 예술영화 상영공간이자 영화 전문인력 양성공간으로서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1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다양한 작품을 상영하고 마케팅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올해 영화영상 분야에 70여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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