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하나은행의 데이터센터급 고성능 유닉스서버로 자사의 ‘p690(코드
명 레가타)’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IBM의 p690 시스템을 활용, 은행의 정보를 한곳에 모으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구축이 완료되면 하나은행의 전략기획 업무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IBM 류목현 상무는 “p690 시스템은 그동안 발표 이후 공급된 사이트가 적다는 이유로 경쟁사들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기도 했다”며 “그러나 현재 p690은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게 나오고 있으며 하나은행을 포함해 10여곳의 사이트에서 구축작업을 마쳤거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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