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PC 시장은 여전히 다국적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지만, 인도 기업 HCL Infosystems가 2001-02 년 1분기-3분기 9개월간 8.6%의 시장 점유율을 보임으로써 PC부문의 제 1위 업체로 밝혀졌다.
그러나 동일 기간 매출면에서 볼 때는 1억 3천 달러를 기록한 컴팩이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IDC는 발표했다.
인도 10대 PC 제조업체 중 HCL Infosystems와 위프로만이 인도 기업이며, 이 두 기업은 상위 5위권에 랭크되었다.
그러나 IDC 서베이 중 놀라운 사실은 인도 기업과 다국적 기업을 합친 10대 기업의 브랜드 PC 시장 점유율은 39% 밖에 안되며 소형업체와 암 시장이 나머지 61%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HCL Insys가 8.6%, 그 다음 컴팩이 8.3%를 차지하고 있고, 휴렛 팩커드는 인도 3위의 PC업체로서 5.4%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4.1%의 IBM이 뒤따르고 있다.
인도 최고 IT 기업 위프로는 시장 점유율 3.9%로 5위에 랭크되어 있고, 그 뒤를 뭄바이 소재의 제니스 인디아가 3.8%로 바짝 뒤를 좇고 있다. 그 다음은 델, 빈트론, 에이서, 후지쓰, 지멘스가 10위권 내에 들었다.
2001-02 첫 9개월 동안 컴팩은 1억 3천 달러의 매출과 함께 11.8%의 시장점유율로 1위, 9천 7백만 달러에 시장 점유율 8.8%의 HCL Insys가 2위, 7천 6백만 달러에 6.9%인 휴렛 팩커드가 3위를 차지했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