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변화에 따라 접속단절이 빈번했던 경북 산간오지 마을의 통신시설이 최근 첨단 통신시설로 완전 교체돼 통화품질 개선 및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KT 대구본부(본부장 박종수)는 경북 오지마을에 설치됐던 구형 통신시설인 전송로집선장치(LC:Line Concentration)를 최근 최첨단 가입자 광전송장치(FLC:Fiber Loop Carrier)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약 7개월에 걸친 이번 노후 통신시설의 현대화사업은 경북 봉화군 승부면 등 경북지역 50여 오지마을에 설치된 기존 동선 통신시설을 광전송장치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광전송장치는 온도·습도 관리, 침습예방, 도난방지 등이 가능하도록 특수제작된 부스에 보관되기 때문에 날씨변화 등 외부 환경변화에도 통화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대구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오지마을에 설치됐던 기존 통신시설은 외부 환경요인에 따라 통화품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 교체작업으로 통화품질 향상은 물론,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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