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I(대표 성재갑 http://www.lgci.co.kr)는 올해 생명과학사업 매출 목표를 2010억원으로 잡고 △전략품목에 대한 개발 가속화 △신규 퀴놀론계 항생제 상업화 △기존 제품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를 사업 전략으로 하는 2002년 생명과학부문 사업계획을 확정, 15일 발표했다.
LGCI는 이를 위해 면역조절제 ‘알파 인터페론’ 생산라인과 유전공학 공장 증축 및 확장에 260억원을 투입하고, 서방형(徐放型) 성장호르몬 ‘파일럿 플랜트’와 기타 신약 개발 진행에 600억원, 신약 개발 관련 기술이전(license-in)과 해외 관련 기관에 신약 등록을 위해 80억원을 각각 투입하는 등 시설확충과 연구개발에 총 9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GCI는 특히 항감염제와 항암제 등을 올해 전략품목으로 정하고 연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유럽 제약업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서방형 성장호르몬의 조기 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B형 간염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임상후기제품의 기술을 이전해오기로 했다.
LGCI는 최근 뉴질랜드에서 허가받은 퀴놀론계 항생제에 대해 기술을 이전해 간 GSK를 통해 이달 중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신약신청을 하고 3분기에 등록을 완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등록 후 국내 등록과 사전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물론 퀴놀론계 항생제 원료의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존 제품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강화부문에서는 인간성장호르몬 ‘유트로핀’과 면역조절제 ‘알파 인터페론’ 등 기존 제품의 해외 임상과 미국·유럽 시장 진출이 추진된다.
LGCI는 또 동물의약품(BST) 등 신물질 농약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도 법인에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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