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자동화시스템 전문업체인 에스에프에이(대표 신은선)는 권사기에서 완성된 면추를 추출해 숙성을 위해 동화실로 이송하는 것은 물론, 포장과 적재까지 모든 생산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면추생산자동화시스템’을 처음으로 개발, 일신방직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컴퓨터 화면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다품종 동시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면추 12개 단위로 숙성시간을 관리함으로써 제품의 품질 향상도 꾀할 수 있다. 또 각 조별 생산량과 일일생산량은 물론, 최대·최소 및 평균 중량을 간단히 파악할 수 있고 비닐포장상태를 개선해 습기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면추자동화시스템이 면방직업계의 기존 생산설비를 완전 교체하지 않고 접목할 수 있어 저렴한 투자비로 생산자동화를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스에프에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서 올해 이 제품의 매출을 100억원 정도 올릴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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