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 전문업체인 모스테크(대표 오정현 http://www.mostech.co.kr)는 무한접속 실시간 감시제어 솔루션인 ‘MOS-PSCADA’를 이용, 철도청 변전소 5개소에 가스 절연관 시스템의 상태와 고압변압기·가스차단기(GCB)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하는 원격 진단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의 ‘MOS-PSCADA’는 일반 MMI(Man Machine Interface)와 유사하지만 하부시스템과의 연결이 용이한데다 인터넷이나 인트라넷을 이용, 원격으로 감시·제어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 무한접속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므로 대단위 설비의 시스템 통합과 감시·제어에 적합하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자사 인트라넷을 이용해 중앙변전소와 중앙감시실에서도 감시가 가능하며 어느 변전소에서나 다른 변전소의 설비 상태를 감시할 수 있는 유연한 네트워크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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