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월중 100개 세계일류상품을 추가 발굴한다.
산업자원부는 14일 ‘2002년도 세계일류상품 발굴 및 지원계획’을 확정 발표, 지난해 120개 일류상품을 선정한 데 이어 수출확대기반 구축을 위해 2월중 100여개 상품을 추가하는 등 올해도 세계일류상품 발굴·육성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산자부는 올해 세계일류상품을 2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및 해외마케팅을 중점 지원한다.
산자부는 선정된 상품에 대해 우선 월드컵과 연계해 ‘세계일류상품 전시회 겸 수출구매상담회(6월 1∼4일)’를 국내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전시회 기간에 500∼6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 10월 전자전 등과 연계해 일류상품 수출구매상담회도 개최한다.
또 월드컵 개최를 수출마케팅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중국(상하이 5월 13∼16일), 유럽(런던 5월 21∼24일, 파리 5월 30일∼6월 2일) 등에서 세계일류상품 해외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으로 일류상품 생산기업이 희망할 경우 해외전문전시회 참가시 참가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일류상품 발굴사업은 김대중 대통령이 올해 연두기자회견에서 우리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강력히 추진할 뜻을 분명히 한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가운데 하나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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