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렉트론(대표 채인철 http://www.sel.co.kr)은 체계적인 SAN(Storage Area Network) 교육지원을 위해 브로케이드SAN스위치·서버·저장장치·베리타스로 구성된 교육장비를 이달말까지 구축, 다음달부터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SAN 전문교육센터 설립을 추진, 지난 12월 21일 SAN스위치 전문업체인 브로케이드와 공인교육센터 설립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한국베리타스와도 공인교육 실시에 관한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일렉트론과 한국베리타스는 두 회사의 솔루션센터를 연결하는 재해복구 시범시스템을 구축, 이를 통해 재해복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도시간저장장치네트워크(MAN)의 구현을 위해 서울일렉트론 본사와 대전지사간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DWDN) 장비를 설치해 서울과 대전을 연결하는 MAN시범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회사 채인철 사장은 “그동안 SAN시장의 확산과 정착에 따라 점차 SAN 전문교육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해외업체 공인교육뿐 아니라 국내업체의 SAN 지원능력 강화를 위해 SAN기반의 전문교육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교육센터를 개방,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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