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업체 키노네트(대표 김대선)가 17일부터 영화를 모티브로 콘텐츠·게임·커뮤니티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사이트 ‘씨네존(http://cinezone.nkino.com)’을 개설한다. ‘영화인 지대’로 이름붙인 이 사이트는 게시판이나 채팅을 통해 의사소통이 주가 되는 기존 사이트의 기능을 한 단계 넘어 그 이상의 활동을 가능케 하는 소사이어티 사이트로 기획됐다. 또 영화 촬영장소와 최대한 유사한 모습으로 설계됐으며 감정표현이 가능한 아바타를 이용해 한층 재미있게 다른 네티즌과 교류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이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웹환경에서 회화적 디자인 기법을 사용해 감정을 표현하는 5가지 포즈의 개성있는 코믹 아바타와 내면의 또다른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59개의 독창적인 하이드(hide)성 아바타를 제공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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