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모제 신희호 사장(왼쪽)과 넥서브 오병기 사장은 ASP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양사의 협력방안에 합의했다.
레스토랑 ‘마르쉐’를 운영중인 아모제(대표 신희호)가 외식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모제는 기업이미지 개편(CI) 및 중장기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경영 혁신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전문업체 넥서브(대표 오병기)로부터 ERP를 도입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모제는 앞으로 3년간 회계·물류·생산·인사 등 ERP는 물론, 그룹웨어와 웹 호스팅 등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ASP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아모제는 지난해 마르쉐 10개 매장, 카페 아모제 7개 매장, 엉클웡스 1개 매장에서 440억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0여개 매장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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