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자우편프로그램인 아웃룩익스프레스의 업데이트파일로 위장해 감염되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완전 포맷해 기존 데이터를 못쓰게 만드는 강력한 신종 바이러스가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등 컴퓨터바이러스 백신업체들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과 인터넷채팅프로그램인 mIRC를 통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포맷하는 지거(JS Gigger.A)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컴퓨터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자바 스크립트로 만들려진 이 바이러스는 전자우편의 제목이 ‘Outlook Express Update’로 표시되며 첨부파일은 ‘mmsn_offline.htm’으로 나타난다.
만약 컴퓨터 사용자들이 이러한 전자우편을 받으면 첨부파일을 열어보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한다.
바이러스가 실행되면 컴퓨터를 부팅할 때 항상 실행되는 배치파일인 ‘autoexec.bat’에 하드디스크를 포맷하라는 명령인 ‘format c:’를 추가해 컴퓨터를 다시 부팅하면 하드디스크 포맷이 이뤄진다.
안철수연구소와 한국트렌드마이크로는 11일 지거바이러스를 검색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백신엔진을 업데이트해 인터넷으로 배포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2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3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4
배달 3사, 이번엔 '시간제한 할인' 경쟁…신규 주문 전환율 높인다
-
5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6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
7
'HMM 부산 이전' 李대통령 “약속하면 지킨다…이재명은 했다”
-
8
삼성바이오 전면파업 이틀째…5일까지 총파업 강행
-
9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10
우리은행, 계정계 '리눅스 전환' 착수…코어 전산 구조 바꾼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