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의 우수과학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179억원의 예산이 집행된다.
과학기술부는 13일 연구잠재력을 지역대학 우수 연구자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02년도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연구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신규 및 계속과제에 총 1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부는 올해 새롭게 선정되는 총 400개 신규 과제에 총 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한편 2000년에 선정된 147개 과제에 28억원, 2001년 선정과제인 304개 과제에 58억원 등 계속과제에도 올해 총 8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과기부는 신규과제 선정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지원과제는 단계별 평가를 거쳐 3월에 최종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과제당 연간 2000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97년 이후 국내 대학에 최초 임용된 조교수 이하 신진교수의 경우 1차연도에 한해 8000만원 이내의 필수고가 연구장비 구입비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총지원기간은 3년으로 1년 단위로 평가를 거쳐 계속지원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한편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연구사업은 지역 소재 대학의 연구 역량 제고와 지방 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자연과학·공학·의학 분야에서 창의성이 뛰어나고 탁월한 기초연구성과와 연구인력 양성이 기대되는 연구과제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이외의 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전임강사 이상 정규직 교수며, 서울시에 주캠퍼스가 소재하더라도 지방캠퍼스에 소재한 학과에 소속된 교수 요원은 신청 가능하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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