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3월 중국의 정보시장자문센터(MIC)에 따르면 중국 B2B 시장 규모는 122억달러로 오는 2004년에는 514억달러에 이르고, 복합연평균성장률이 56.04%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이 중에서는 거래금액이 1억달러 이상되는 중국 본토 기업이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거래협회(회장 홍석현 http://www.kcals.or.kr)가 번역한 ‘중국전자상거래협회(http://www.chinaec.org)’와 ‘중국인터넷평가센터(http://www.etrustchina.com)’의 ‘중국전자상거래 연구보고’에 따르면 1500만개 중국 기업 중 ‘닷컴’이나 ‘닷넷’에 등록한 기업은 10만8668개로 0.72%의 기업만이 도메인 네임을 신청했고, 1.7%의 기업이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정보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다른 업종보다 앞서 있는 금융업종의 경우 지역 명칭을 등록하고 ISP에 모의공간을 임대한 기업을 포함하면 23.3%의 금융기관만이 자체 사이트를 개설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현실은 기본적으로 중국의 인터넷 인프라 구축이 뒤져 있기 때문이고, 기업의 정보기술 및 설비투자 규모도 총자산의 0.3%로 통상 8∼10% 수준을 유지하는 선진기업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미 20년 전부터 중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 기업들이 B2B를 도입하고 있는 데다 WTO 가입을 계기로 중국 시장 개방이 가속화할 것을 염두에 둔 중국 기업들이 B2B사업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에 이미 알려진 8848·알리바바 등 무역사이트 외에도 하이얼과 같은 대기업은 2000년 인터넷에서 이뤄진 거래액이 40억위안에 달한다. 또 러화전자회사는 B2B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도서수출입회사 등 18개 기업이 연합사이트를 만드는 등 대기업의 B2B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단독K콘텐츠 갉아먹는 뉴토끼, URL 바꿔가며 '숨바꼭질'
-
2
애플, '4면 벤딩'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韓 디스플레이 출격 대기
-
3
“실패 가능성 큰 사업은 중단”…과기정통부, 구축형 R&D 전주기 관리 강화
-
4
정유업계, 조 단위 이익에도 쓴웃음…실적 롤러코스터 우려 고조
-
5
삼성전자 총파업 카운트다운…K반도체 생태계 셧다운 위기
-
6
KGM, 12m 전기버스 첫 개발…中 대형 버스에 맞불
-
7
中 1위 리파이어, 韓 수소버스 시장 첫 진입…연료전지도 '공습'
-
8
비행택시 출발점 된 킨텍스…고양시, UAM 실증센터 조성에 본격 속도전
-
9
더 뉴 그랜저, 프리미엄에 SDV 더했다…대한민국 대표 세단의 진화
-
10
코스닥 승강제 도입 초읽기 … 벤처·투자 “시총 중심 줄세우기, 혁신성 훼손”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