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중국에 이은 거대 시장이라고 Qualcomm Inc의 CEO Irwin Jacobs 은 말했다. 그러나 인도 무선 테크놀로지 회사의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지난 주 Qualcomm은 인도 최대 민영 복합 기업체인 Reliance 그룹의 텔레콤 계열사 Reliance Infocom의 지분 매입을 위해 2억 달러를 투자할 것 같다는 보도가 있었다.
"퀠컴은 이 문제에 대해 그 어떠한 발표도 하지 않았으며 또한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 Jacobs는 중국 최초의 국영 CDMA 네트웍 기공식 석상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중국 제 2위의 모바일 업체인 China Unicom Group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CDMA 방식 서비스 사업을 세계 최대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Unicom은 코드분할 다중 접속 방식의 셀룰러 네트웍 구축을 위해 29억 달러를 투자했다.
"아마도 인도가 그 뒤를 잇는 주요 시장이 될 것이다."라고 Jacobs는 말했다. 그러나 Qualcomm의 인도 투자설은 아직까지 확실히 결정된 사항이 아닌 “낭보”라고 말했다. 그러나 투자 계획은 사실일지 모르나 투자 규모에 있어서는 착오가 있었을 것이라는 암시를 주었다.
인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Reliance 그룹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텔레콤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를 원하며, 인구는 10억에 달하나 전화 보급률은 100명 중 4대 밖에 되지 않으므로 인도 텔레콤 시장의 잠재력은 무궁하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한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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