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지난달 국내 16개 정보보안업체들과 공동으로 결성했던 ‘데이콤 정보보호 그룹(ISG)’이 첫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데이콤(대표 박운서 http://www.dacom.net)은 10일 대한주택공사(대표 권해옥 http://www.knhc.co.kr)와 가상사설망(VPN)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주택공사는 본사와 전국 100여개 현장사무소를 VPN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2년간 총 5억원 규모다.
데이콤은 데이콤ISG 회원사인 퓨쳐시스템의 VPN솔루션을 사용해 다음달 말까지 가상사설망을 구축하고 데이콤 용산사옥에 구축된 관제센터를 통해 VPN 장비에 대한 실시간 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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