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는 9일 서울 여의도 기협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한동 국무총리,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중소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국무총리는 치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 가까운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 덕분”이라며 “정부는 21세기에도 중소기업들이 국가발전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은 더이상 경제적 약자가 아닌 국민경제의 핵심주체”라며 “새해 우리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들이 소명감을 갖고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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