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업체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http://www.cdnetworks.co.kr)가 스트리밍 솔루션업체 디디오넷(대표 강용일)과 공동으로 DVD급 고화질 영상을 1Mbps로 제공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네피션트 익스프레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콘텐츠를 1Mbps로 인코딩했던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와 CDN기술을 결합해 네트워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송 문제를 해결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제공업체는 서버와 스트리밍 서비스에 필요한 시설투자 없이도 저렴한 비용으로 DVD 화면 크기의 고화질 영상과 빠르고 끊김없는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씨디네트웍스측은 설명했다.
고사무열 사장은 “네피션트 익스프레스 개발로 화질과 전송 품질을 크게 개선해 더욱 많은 사용자를 인터넷 영화관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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