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Time Warner의 인도 지사가 나스닥 상장사인 Sify(사티암 인포웨이)와 Rediff의 지분 매입을 협의 중이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미디어 거인 AOL-Time Warner는 인도에서 제휴 대상을 물색하여 인도 전문 웹사이트 개설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분 매입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 달 AOL-Time Warner 인도 두개의 지사에서는 RPG, Living Media, Sify, Rediff 등등 몇몇 인도 기업과 협상을 가졌다.
"모기업을 대신하여 우리는 몇몇 기업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CNN이 Rediff와 Satyam의 지분 매입설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고 Turner International India의 대표 Anshuman Mishra는 말했다.
이들 기업이 CNN과 협상을 하던 안 하던 Sify의 대변인은 일이 어느 정도 확실해지기 전에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AOL-Time Warner와의 협의가 신중한 검토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전기 주주총회에서 사티암 컴퓨터는 전략적 투자에 찬성하여 Sify 주식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사티암은 약 53%의 Sify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Rediff의 CEO Ajit Balakrishnan은 최근 Rediff는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중이라고만 언급했다.
새로운 지사 Turner-Zee, AOL-Time Warner 설립과 더불어 Zee Telefilms과의 분배 협약을 맺은 지난 해 11월 미국 기업 사절단을 동반하고 인도를 방문했던 AIG 부회장 Frank Wisner는 AOL-Times Warner가 인도 사업 확장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AOL-Time Warner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인도 에 온 것이 아니라, 인도 비즈니스 파트너 물색에 고심 중이다."고 2001년 11월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 있다.
500,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첸나이 소재의 Sify는 VSNL에 이어 인도 2위의 ISP이며, Rediff는 인도인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컨텐츠 프로바이더로 유명하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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