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2002 동계CES>이모저모

◆3세대 휴대폰도 첫 나들이

이통서비스 및 휴대폰 업체들도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휴대폰을 선보였다. 미국 이통서비스업체 스프린트는 오는 2분기부터 제공하는 제3세대(G) 1X용 휴대폰을 처음으로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휴대폰은 최신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인 자바2마이크로에디션(J2ME)을 이용해 휴대폰과 컴퓨터간에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으며 일본의 히타찌가 전량 생산해 2분기부터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필란드의 휴대폰 거인 노키아도 유럽(GSM)과 미국(TMDA)의 이통기술을 동시에 지원하는 ‘월드폰’을 내놨다. GSM과 TMDA 망을 자동연결해 주는 이 휴대폰만 들고 다니면 TMDA기술을 사용하는 미국의 AT&T 및 싱귤러 가입자가 유럽에 출장을 가더라도 아무 불편없이 이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시관 `뉴사우스홀`첫 선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는 8일 개막된 CE쇼에 맞춰 ‘뉴사우스홀’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CE 회장 게리 샤피로씨는 “이 새로운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를 세계 무역도시의 중심에 우뚝 서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뉴사우홀 개관으로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는 120만평방피트의 면적을 더 확보해 총 320만평방피트의 전시면적을 갖춤으로써 세계 최대 무역전시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뉴사우스홀은 91만8000평방피트 전시공간과 51개 회의실을 포함한 9만평방피트 회의공간, 600개 좌석의 휴게실을 포함해 음식점 등 부대시설 면적이 8만평방피트 등에 달한다. 또 최첨단공법의 기술과 첨단디자인으로 설계돼 방문객들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각광

 이번 ‘2002 CES’에서는 디지털TV와 디지털시대를 구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들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상파방송·위성방송 프로그램·고화질 디스플레이 콘텐츠들이 CES 전시장에 마련된 9개 디지털TV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실제 650여 미국 가전업체 협의체인 CEA(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는 박람회 참관인들에게 전시장 부스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TV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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