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컨설팅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오픈타이드코리아(대표 유봉환)가 올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등의 흑자전환을 목표로 세웠다.
유봉환 사장은 “지난 3개월여간 인력을 컨설팅 업체에 맞게 재구성하는 등 조직개편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컨설팅 업체로서의 오픈타이드코리아 위상이 정립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유 사장은 특히 “대주주인 삼성SDS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형성해 삼성 관계사 프로젝트보다는 비삼성 관계사의 프로젝트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IBM과 SAP코리아 마케팅·세일즈 부문에서 20여년 동안 근무해온 김협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한 오픈타이드코리아는 이미 삼성SDS에 관련 인력 25명을 파견할 정도로 컨설팅 사업 구조로 재편했다. 또 신사업팀을 중심으로 외국계 컨설팅 업체와 다양한 형태의 전략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오픈타이드코리아는 인터넷컨설팅·솔루션컨설팅·매니지먼트컨설팅·신사업팀 등 4개 조직에 85명의 인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30여명의 인력으로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픈타이드코리아가 수행한 주요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미주법인의 온라인마케팅 프로그램 구축 및 대행을 비롯해 LG전자 인도네시아 생산법인 e프로큐어먼트 구축 컨설팅, 한국통신 유·무선 통합서비스 관련 전략 컨설팅 등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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