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양판점 하이마트는 올해부터 기존 ‘전자제품 전문취급점’이란 이미지를 ‘디지털제품 전문취급점’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제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하이마트(대표 선종구)는 이를 위해 ‘디지털라이프 위드 하이마트’란 슬로건을 내건 가운데 HDTV·프로젝션TV·홈시어터 등에 대한 진열공간을 대폭 늘리고 전매장을 통일시키는 CIP작업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하이마트는 우선 프로젝션TV의 진열 공간을 고급화하고 매장 정면에 제품을 배치함으로써 매장 고급화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별도의 ‘HD급 TV 코너’를 신설해 월드컵·디지털방송 등에 맞춰 소비자들이 직접 생생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각 점포 크기별로 홈시어터시스템을 1∼2대 진열하고 실연코너를 마련해 디지털미디어의 진수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하이마트의 한 관계자는 “올해안에 신규 출점하는 점포와 기존 120평 규모의 점포 등 총 150개 점포에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디지털제품 전문 취급점으로 이미지를 바꿔 경쟁 유통업체와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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