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호주간 IT분야 협력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콜린 허셀타인 주한 호주대사를 접견, 양국 및 IT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간 IT표준화 연구, CDMA, 초고속인터넷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허셀타인 호주대사는 현재 진행중인 호주 CDMA네트워크 고도화 협력사업, ADSL, SI, 양국간 통신위성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아시아 IT장관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IT연구그룹 창설과 이를 통한 IT분야 표준화를 추진키로 합의, 향후 협력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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