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이 전국 2000개 자사 대리점에 새로운 간판을 단다.
SK텔레콤은 이달말로 예상되는 SK신세기통신과의 합병을 앞두고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의 간판을 지난달말부터 교체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걸리는 간판은 기존과는 달리 ‘011·012’ 등 특정 식별번호가 없어지고 회사명인 ‘SK Telecom’이 크게 강조됐다.
SK텔레콤은 SK신세기통신과의 합병 최종인가가 나기 전까지는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1200개의 간판을 먼저 교체하고 합병 이후에 800여 SK신세기통신의 간판 교체도 실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이미 012 삐삐사업을 중단한데다 조만간 SK신세기통신과의 합병이 예정돼 있어 전국 대리점의 얼굴인 간판을 새롭게 교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리점 내부의 이미지도 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간에 유사한 이미지를 주도록 통합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인구유동성이 많은 일부 지역에서는 ‘SK Telecom’ 대신 ‘TTL’이라는 간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SK신세기통신과의 합병인가가 나는 대로 ‘스피드 011’이라는 브랜드로 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의 브랜드를 통합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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